사회 사회일반

‘취업부터 돌봄까지’…광진구, 발달장애인 지원 확대






서울 광진구는 ‘상생복지’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지원을 확대하고 나섰다. 구에는 올해 11월 기준 발달장애인 1048명이 등록돼 있다. 지적장애 810명, 자폐성 장애 238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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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해 발달장애인 취업을 위한 ‘희망커리어라운지’를 개소해 연간 50명씩 취업시키고 있다. 또 올해부터 장애 정도가 심한 지적·자폐성 장애인에 1대1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장애인 가정의 부담 해소를 위한 급식비 지원사업도 시작했다. 매년 발달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는 120명을 대상으로 월 10만원씩 지급하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구는 내년 신청사에 발달장애인 운영 카페도 개소할 계획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온전히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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