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테크놀로지 기업 크리에이츠가 LG전자의 이동형 스크린 디스플레이 ‘스탠바이미’에 자사의 정밀한 센서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연동하는 작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크리에이츠와 LG전자 양사의 주력 사업 모델 인프라와 강점을 융합한 것으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직관적이고 간편한 인터페이스와 데이터 분석 기술을 선보여 골프 초보자나 상급자 모두에게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크리에이츠는 골프 론치 모니터와 샷 분석 소프트웨어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는 회사로 지난 10월 자회사 큐이디(QED)를 흡수 합병했다. 현재 통합 브랜드 유니코(UNEEKOR)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