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성남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1000만 원 규모의 방한용품과 행복상자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손보 임직원 40여 명은 이틀 동안 아이들의 필통과 방한 신발을 직접 제작하고, 무릎담요∙장갑∙양말∙핫팩∙필기구∙간식 등 10여 가지 물품이 담긴 행복상자를 포장했다. 준비된 행복상자는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해피피플을 통해 성남우리공부방아동센터와 은혜지역아동센터로 전달됐다.
이번 활동은 카카오페이손보가 디지털 혁신을 통해 연간 약 1억 8000만 장의 종이를 줄여 절감한 사회적 비용의 일부를 취약계층 아동에 지원한 것이다.
카카오페이손보는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그룹 통합 상생 슬로건 아래 12월 한 달간 ‘사랑으로 보호받다(Insured by Love)’라는 자체 슬로건을 선정해 환경과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NO 엘리베이터, NO 일회용컵, NO 잔반’ 3가지 환경 챌린지를 펼치고 있으며 라이브 경매를 통해 모인 기금 전액을 폭행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는 “종이 없는 보험 문화를 통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