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남이 아시안 투어 퀄리파잉 스쿨 파이널 스테이지를 단독 2위로 마쳤다.
강경남은 21일 태국 후아힌의 레이크뷰 리조트&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아시안 투어 퀄리파잉 스쿨 파이널 스테이지 대회 마지막 날 5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336타를 기록한 강경남은 단독 2위로 2025시즌 아시안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 대회 상위 35명이 2025시즌 아시안 투어 시드를 받는다.
20언더파 335타의 무라카미 다쿠미(일본)가 1위로 퀄리파잉 스쿨을 통과했다. 강경남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11승을 거뒀으며 이번 시즌 상금 13위(3억 2428만 원)에 올랐다.
문도엽이 18언더파 337타로 단독 3위에 올랐고 이창우는 10언더파 345타로 공동 28위를 기록했다. 2025시즌 아시안 투어는 2025년 1월 필리핀 오픈으로 막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