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수혈 적정성 평가’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수혈 적정성 평가는 환자의 안정성 향상을 위해 수혈 가이드라인에 따라 적절한 수혈이 이뤄졌는지를 심사한다.
김포우리병원은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등 4개 지표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으로 평가 대상 평균 점수 76.3점과 종별 병원 평균 점수 84.1점을 크게 상회하는 최고 점수를 받았다. 김포우리병원은 지난 2020년 1차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수술 후 해당 부위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적으로 항생제를 적정 기간 사용했는지 여부를 심사하는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도 김포우리병원은 담낭수술, 고관절치환술, 전립선절제술, 척추수술, 허니아수술 등 대부분의 수술에서 1등급을 받아 종합점수 98.5점을 받았다.
이는 전체 평균 점수 57.8점, 종별 평균점수 65.8점을 크게 웃도는 성적으로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고도현 김포우리병원장은 “두 적정성 평가에서 연속해서 1등급을 획득한 것은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에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을 구축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