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벤츠 E 200, 올해 자동차안전도평가 종합점수 1위

충돌안전성·사고예방안전성 등 3개 분야 평가

종합점수 91.92점으로 9개 평가 차량 중 최고

이상국(오른쪽) 메르스데스벤츠코리아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이 지난 26일 서울시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에서 진행된 ‘2024 자동차안전도평가 콘퍼런스’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벤츠코리아이상국(오른쪽) 메르스데스벤츠코리아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이 지난 26일 서울시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에서 진행된 ‘2024 자동차안전도평가 콘퍼런스’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올해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E 클래스인 벤츠 E 200이 최고 종합점수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매년 자동차안전도평가를 진행하며 신차에 대한 안전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 결과를 소비자에게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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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을 수상한 E 200은 △충돌안전성 △외부통행자안전성 △사고예방안전성 등 총 3개 분야의 20개 항목 평가시험에서 91.92점을 기록했다. 평가 대상 9개 차종 가운데 가장 높다.

E 200에는 벤츠의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탑재돼 있다. 앞차와의 간격 유지 및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고 전방 정지 차량뿐만 아니라 차량 앞 위험 구역의 보행자 및 자전거 운전자를 감지해 충돌 경고를 하고 제동을 한다. 360도 카메라를 통해 차선 유지 기능을 지원하는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 등도 포함됐다.

E 200의 11개 에어백 중 뒷좌석 사이드 백은 심각한 측면 충격에서 도어 또는 사이드 월 트림과 뒷좌석 창가 승객 사이에 에어쿠션을 작동시킨다. 뒷좌석 탑승자의 가슴 부위를 보호해 심각한 부상을 줄이도록 돕는다.


노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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