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스초생' 열풍…투썸, 홀케이크 판매 최대 성과

투썸플레이스가 최초로 12월 '홀케이크' 판매에서 사상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27일 투썸플레이스는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홀케이크'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를 환산하면 점포 당 평균 약 870개의 '홀케이크'가 판매된 셈이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인 24일부터 25일까지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고, 1분 당 평균 80개 이상의 '홀케이크'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투썸플레이스는 시그니처 케이크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이 인기를 끌었다고 분석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스초생'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반전 매력을 더한 한정판 신제품 '화이트 스초생'을 선보이며, 스초생 라인업의 판매량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기존 '스초생' 단일 제품에 판매량이 집중됐지만, 올해는 '스초생'과 '화이트 스초생'을 포함한 라인업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스초생'과 '화이트 스초생'은 12월 '홀케이크' 판매 순위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또한 개인의 가치와 개성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샤인 마이 윈터’를 테마로 10종의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를 출시하며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켰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이번 홀리데이 시즌의 기록적인 판매 실적은 투썸플레이스의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고객의 기대와 취향을 반영한 고품질 디저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