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한동훈 "국민 모두와 기도"…오세훈 "서울시 모든 지원"

韓 "한 분이라도 더 구할 수 있도록"

吳 "모두가 힘 모아 위기 극복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사퇴 기자회견을 마치고 차량에 탑승하며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사퇴 기자회견을 마치고 차량에 탑승하며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6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년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6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년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발생한 전남 무안공항 항공기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해 “한 분이라도 더 구할 수 있도록 소방당국에서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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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조금 전 무안 공항에서 불행한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썼다. 그는 또 “국민 모두와 같은 마음으로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비행기 사고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피해를 입은 분들과 가족들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어 “서울시는 국민의 아픔에 함께하며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신속한 구조 활동과 구조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대응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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