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남교육청 사무관 5명, '무안공항 참사 여객기' 탑승 알려져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 여객기가 추락해 사고 수습이 이뤄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7분쯤 승객과 승무원 181명을 태운 태국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공항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 외벽에 부딪혀 폭발했다.뉴스1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 여객기가 추락해 사고 수습이 이뤄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7분쯤 승객과 승무원 181명을 태운 태국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공항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 외벽에 부딪혀 폭발했다.뉴스1




전남도교육청 사무관 5명이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 대책을 위해 안전복지과 비상안전팀 내 사고대책본부를 꾸리고, 학생·교직원 피해 현황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사고 여객기에는 전남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5명과 지역 거주 학생 3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직원 5명은 일반직 사무관들로 함께 여행을 다녀오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은 사고 수습을 위해 전남도청 상황실과 사고현장 유가족 대기소에 직원을 파견했다. 또 피해자들이 후송되고 있는 목포한국병원·목포중앙병원에도 직원을 파견해 학생·교직원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무안공항 추락사고 수습 대책에 주력하는 한편, 관련 대책 회의도 지속할 방침이다.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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