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누구나 믿고 찾을 수 있는 청결하고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범구역으로 울산대공원 정문 일원을 ‘별천지 맛집거리’로 설정해 운영한다. 별천지 맛집거리는 음식점 위생수준 평가에서 위생등급 별을 받은 음식점이 많은 거리를 의미한다.
울산시는 지난 8월부터는 29개 업소의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11월부터 참여 신청 업소의 조리장과 매장 등 주요 시설의 위생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위생등급제 컨설팅을 통해 제반 평가 준비를 마쳤다. 이달 초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평가를 통해 29개 신청 업소 중 18개 업소가 신규 지정을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청결한 외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업소 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