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시, 전통시장서 김장철 온누리상품권 환급…최대 2만 원

11월 19일~23일 수산물 소비 촉진

지역경제 회복 위한 연말 맞춤형 지원

인천종합어시장 내부전경. 사진제공=인천시인천종합어시장 내부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지역 내 9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중구 인천종합어시장 △미추홀구 남부종합시장 △미추홀구 용남시장 △미추홀구 용현시장 △연수구 옥련시장 △남동구 소래포구전통어시장 △남동구 소래포구종합어시장 △부평구 부평깡시장·진흥종합시장·부평종합시장 △계양구 작전시장 등 전통시장 9곳에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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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기간 동안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로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구매액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6만7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3만4000원 이상~6만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환급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뒤 현장 환급 창구에 영수증을 제출하면 즉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일반음식점, 제로페이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 구매분, 정부 비축물량, 수입 수산물 등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천시는 올해 총 5회에 걸쳐 같은 행사를 추진하며 18만3000여 명 시민에게 약 30억800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8억10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선착순 지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인천=안재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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