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HD현대중공업, 독성 암모니아를 안전하게 다룬다

제6회 전사 안전개선활동(Hi-SAFE) 우수과제 경진대회 개최

79개 부서, 186개 과제 개선활동 중 6개 우수과제 발표 및 심사

현장 고위험 작업 발굴 및 개선, 위험요인 예방 안전관리 활동

HD현대중공업은 28일 울산 본사 통합안전교육센터에서 ‘2025년 전사 안전개선활동(Hi-SAFE) 우수과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HD현대중공업HD현대중공업은 28일 울산 본사 통합안전교육센터에서 ‘2025년 전사 안전개선활동(Hi-SAFE) 우수과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HD현대중공업




HD현대중공업이 친환경 연료 암모니아의 안전 사용 기술을 개발했다. 28일 울산 본사에서 열린 ‘전사 안전개선활동 우수과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성과다.



대형엔진시운전1부가 개발한 ‘대형 암모니아 엔진 안전 시스템’은 독성이 강한 암모니아의 특성을 고려해 보호구와 3단계 방호 체계를 갖췄다.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는 암모니아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높인 기술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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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회째를 맞은 이 경진대회에는 79개 부서에서 186개 과제가 출품됐다. 생산·설계·기술연구 등 각 부서에서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작업을 사전 발굴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예방 중심 활동이다.

대상팀은 10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 장려상 3건 등 총 4900만 원이 수여됐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8월부터 ‘The Safe Care’ 캠페인을 실시하고, 10월에는 전사 특별 안전활동을 펼치며 자율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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