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oT·수소 안전기술 전문기업 슬레노(Sleno)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10㎏짜리 쌀 200포, 총 2000㎏을 전달하는 ‘기부데이’ 행사를 12월11일 광명시청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슬레노가 함께한 ‘2025 희망나눔 기부릴레이’ 기부데이 행사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와 신동휘 대표 등 슬레노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승원 시장은 “슬레노의 따뜻한 나눔이 광명시 시민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상재 회장은 “기부된 쌀은 복지센터를 통해 적재적소에 배분돼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슬레노는 지역 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부물품을 마련했다. 광명시는 기부받은 쌀을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개별 가정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슬레노는 AIoT 기반의 스마트시티 안전관리, 수소 인프라 안전 모니터링 및 예지보전 기술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기술기업이다. 창립 초기부터 꾸준하게 ESG 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힘써왔으며, 기술 중심의 기업임에도 지역 공동체와의 연계를 기업 가치의 중요한 축으로 삼아왔다.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슬레노는 2025년 3월 경상남도 하동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지역 주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을 당시 복구와 생계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신동휘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것이 필수”라며 “광명시 기부와 산불 피해 성금은 단발성 지원을 넘어 기업이 지역사회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역할을 다하겠다는 슬레노의 의지”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과 기술이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철학 아래 앞으로도 복지 취약계층 지원, 재난 피해 복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활동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