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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펫, ‘MungAI’ 2026 CES 참가... 한·미·태 PoC 체결 글로벌 공략




펫테크 혁신 스타트업 주식회사 떠나펫 (남기훈 대표)이 자사의 핵심 AI 기술인 ‘MungAI’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떠나펫은 오는 2026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의 스타트업 전용관인 유레카파크 (Eureka Park)에부스를 마련하고,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기술 홍보 및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떠나펫의 핵심 기술인 ‘MungAI’ 기술은 단순한 반려동물 모니터링을 넘어, AI 기반 행동 인식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고 위험과 이상 징후를 분석하여 알려주는 차세대 AI 펫테크 솔루션이다. 떠나펫은 이번 CES 출품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 및 바이어들에게 기술적 우위와 비즈니스 확장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특히 떠나펫은 2025년 11월부터 국내 대형 펫 시설은 물론, 태국과 미국 현지의 펫 데이케어 (Pet Daycare) 시설들과 동시에 PoC (Proof of Concept, 기술 실증)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글로벌 PoC는 현지 반려동물 케어 환경에 MungAI 기술을 직접 적용하여 기술 검증과 데이터 확보를 병행함으로써,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AI 반려동물 모니터링 플랫폼으로의 고도화를 추진 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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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펫 남기훈 대표는 “CES 2026 유레카파크 참가는 MungAI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검증받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국내를 넘어 동남아와 북미 지역 펫 데이케어 시설과의 PoC를 기반으로, 빠른 글로벌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CES 유레카파크는 전 세계 혁신 스타트업들이 모이는 대표적인 글로벌 무대로, 떠나펫은 이번 전시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해외 고객 및 투자자 미팅, 그리고 본격적인 해외 진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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