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국내 최대 전시장 킨텍스 이끌 이민우 신임 대표…경기신보 30년 베테랑

이민우 전 경기신보 이사장, 킨텍스 새 대표로

경기도 공공기관 첫 내부 직원 출신 이사장 역임

코트라 요직 거친 이정훈 사업부사장으로 선임

이민우 킨텍스 신임 대표이사. 사진 제공=킨텍스이민우 킨텍스 신임 대표이사. 사진 제공=킨텍스




국내 최대 규모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는 24일 주주총회를 열고 킨텍스 제10대 신임 대표이사로 이민우 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선임했다.



이민우 신임 대표이사는 1996년 경기신용보증재단 창립과 함께 입사해 기획실장, 기획관리본부장, 남부지역본부장, 영업부문 이사를 거치며 뛰어난 업무 추진력과 풍부한 현장 경험으로 재단을 이끌었다. 특히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 및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 내부 직원 출신으로 2019년 제14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15대 이사장까지 연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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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킨텍스 신임 사업부사장. 사진 제공=킨텍스이정훈 킨텍스 신임 사업부사장. 사진 제공=킨텍스


한편 이날 신임 킨텍스 사업부사장에는 이정훈 코트라 부사장이 선임됐다. 이정훈 신임 사업부사장은 1992년 코트라(KOTRA)에 입사해 CIS지역본부장 겸 모스크바 무역관장,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 등 핵심 요직을 거쳤다. 현재는 코트라 부사장 겸 AI무역투자본부장을 역임하고 있다.

신임 대표이사와 부사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3년간이다.


고양=이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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