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2026년부터 2035년까지 향후 10년간 산업입지 계획면적으로 총 4.6㎢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급물량을 통보받고 ‘제5차 세종시 산업입지 수급계획’을 30일 확정·공고했다.
시는 이번 수급계획을 통해 산업단지 추가 지정, 자족기능 확충, 미래 산업구조 전환, 기업 투자 활성화 등 세종시 핵심 산업정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북부권을 중심으로 제조업·기계·전자·물류기반 산업단지를 조성해 왔다. 앞으로 인공지능(AI)기반 융합산업, 첨단제조업, 지식기반산업 등 신산업 및 혁신 산업단지를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기업을 유치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