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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25년간 300회 헌혈 영웅 탄생

강병진 포스코퓨처엠 광양양극재생산부 사원이 헌혈의집 순천센터에서 300번째 헌혈에 동참하고 '최고명예대장' 헌혈 유공장을 받으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포스코퓨처엠강병진 포스코퓨처엠 광양양극재생산부 사원이 헌혈의집 순천센터에서 300번째 헌혈에 동참하고 '최고명예대장' 헌혈 유공장을 받으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003670)은 광양양극재생산부의 강병진 사원이 헌혈의집 순천센터에서 300번째 헌혈에 동참하고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으로부터 ‘최고명예대장’ 헌혈 유공장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헌혈 문화를 널리 전파하고 이를 실천한 헌혈자를 예우하기 위해 누적 헌혈 횟수에 따라 30회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300회 최고명예대장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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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사원은 고등학교 시절 RCY(청소년적십자) 동아리 활동을 하며 헌혈의 중요성을 인식해 고등학교 2학년 첫 헌혈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25년 동안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군 복무 당시에는 정기적인 헌혈 참여를 약속하는 등록 헌혈회원에 가입했고 육군 대위로 근무 중이던 2018년 누적 160회 이상 헌혈을 달성했다.

2021년 포스코퓨처엠 입사 후에도 90회 이상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왔으며 올해 7월에는 포스코퓨처엠 광양양극재공장 협력사 직원 가족의 투병 소식을 듣고 모아둔 헌혈증 30장을 기부하는 나눔도 실천했다.

강 사원은 “헌혈은 1초의 찡그림으로 많은 사람을 살리는 고귀한 생명나눔 운동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 헌혈 400회를 달성하고 조혈모세포 기증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올 한 해 전국 사업장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1인당 평균 18.7시간, 누적 5만 830시간을 달성했다.


심기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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