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베네수엘라 공습 관련 교민 피해 접수 없어…70여명 거주

현지 대사관에 접수된 교민 피해 없어

베네수엘라 주요 지역 여행금지 지정

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폭발음과 저공 비행하는 항공기 소리가 들리자 카라카스 시민들이 급히 대피하고 있다. AP연합뉴스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폭발음과 저공 비행하는 항공기 소리가 들리자 카라카스 시민들이 급히 대피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비롯한 주요 지역에서 3일 새벽(현지 시간) 동시다발적인 폭발이 발생한 가운데 현지에 있는 우리 교민들의 피해는 아직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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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외교부 등에 따르면 현지 대사관에 접수된 우리 교민 피해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베네수엘라에는 현재 70여명의 교민이 거주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익명을 요구한 미 정부 당국자의 발언을 인용해 미국이 베네수엘라 내부에서 공격을 수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목격자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유포된 영상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께 카라카스 전역에서 폭발음과 항공기 소리가 들렸고, 검은 연기가 목격됐다. 주요 군사기지 인근 카라카스 남부 지역에서는 정전이 발생했다.

앞서 주베네수엘라 한국대사관은 지난달 5일 위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교민들이 대피할 거점 장소 3곳을 정해 공지한 바 있다. 베네수엘라는 정세 악화로 2019년 12월 이후 전 지역에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가 내려진 상태로, 지난해 11월에는 베네수엘라 술리아주, 타치라주, 아푸레주, 수크레주에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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