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결제부터 배송까지 한 번에…카카오페이, '해외 배송' 서비스 출시

방문수거 방식…미국 등 5개국 우선 시작





카카오페이(377300)가 미국과 중국 등 5개국을 대상으로 해외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9년 국내 배송 서비스 출시 이후 5년 만에 해외까지 영역을 넓히게 됐다.

카카오(035720)페이 해외 배송은 사용자 원하는 장소로 배송 기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 수거 방식을 도입해 무거운 짐을 들고 이동할 필요가 없다. 예약 과정도 직관적이다. 박스 개수와 송·수신인 정보, 대표 물품만 입력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특히 ‘주소 한 번에 입력’ 기능을 통해 국가별로 상이한 주소 체계 때문에 사용자들이 어려워했던 영문 주소 입력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사용자가 전달 받은 주소 전체를 복사해 붙여넣기만 하면 시스템이 문자열을 분석해 영문 이름, 해외 연락처, 주소 등을 국제 주소 규격으로 자동 분할해 입력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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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배송의 모든 과정도 카카오페이 앱 내에서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다. 사용자는 배송비 계산기로 예상 비용을 미리 조회하고 예약 신청 후 카카오페이에 연결된 결제 수단으로 배송비를 결제할 수 있다. 실시간 배송 상태 역시 카카오페이 앱의 예약 상세 화면에서 언제든 확인 가능하며, 상태 변경 시점마다 카카오톡 알림톡도 발송된다.

사용자가 안심하고 물건을 보낼 수 있도록 차별화된 안심 서비스도 강화했다. 델레오코리아 물류센터에서 이뤄지는 물품 검수 및 재포장 과정을 직접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배송 중에 분실 등 사고가 발생할 경우 물품가액의 100%를 보상하는 든든보험도 예약 시 같이 선택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해외 배송 수요가 가장 많은 미국, 중국, 일본, 호주, 캐나다 등 5개국을 시작으로 향후 배송 가능 국가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 배송 서비스는 카카오톡의 카카오페이홈 또는 카카오페이앱의 ‘배송’ 탭 또는 오른쪽 상단의 돋보기에 ‘배송’을 검색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 하나로 국내외 배송부터 결제, 안심 관리까지 가능한 통합 물류 경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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