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불닭’ 아닌 ‘Buldak’시대”…삼양식품, ‘Buldak’ 고유 자산화에 속도

'Buldak' 키워드 콘텐츠 누적 조회수 200억 뷰 돌파

불닭소스 제품. 사진 제공=삼양식품불닭소스 제품. 사진 제공=삼양식품




삼양식품(003230)의 대표 브랜드 ‘불닭’이 글로벌 시장에서 고유 브랜드 명칭인 ‘Buldak’으로 자리잡으며 브랜드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Buldak’ 키워드로 검색·소비되는 글로벌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가 약 200억 뷰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양식품은 수출용 패키지를 비롯해 소스, 스낵 등 모든 제품군에 Buldak 로고를 병기하고 있다. 최근 리뉴얼된 불닭소스 역시 Buldak 로고를 전면에 내세웠다. 지난해 Buldak 공식 브랜드 웹사이트를 오픈하는 등 디지털 인프라 역시 Buldak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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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진행한 ‘불닭소스’ 옥외광고. 사진 제공=삼양식품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진행한 ‘불닭소스’ 옥외광고. 사진 제공=삼양식품


삼양식품 측은 한국에서 매운 닭 요리를 지칭하던 표현 '불닭'이 불닭볶음면을 기점으로 단순한 음식명을 넘어 K푸드를 상징하는 단어로 의미가 확장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는 국문 표현이 아닌 Buldak이라는 영문 명칭이 브랜드 자체를 지칭하는 고유명사로 인식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과거 한국의 음식 이름에서 출발한 ‘불닭’은 이제 글로벌 시장에서 ‘Buldak’이라는 고유 브랜드로 진화했다”며 “앞으로도 Buldak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삼양식품을 대표하는 독보적인 글로벌 브랜드 자산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마케팅과 브랜드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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