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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서울 '페스타 바이 충후' 변신…“프렌치 DNA에 K미식 더한다”

한국 식재료 활용한 메뉴 개편

반얀트리 서울 페스타 바이 충후’ 디너 코스 연출 이미지. 사진 제공=반얀트리 서울.반얀트리 서울 페스타 바이 충후’ 디너 코스 연출 이미지. 사진 제공=반얀트리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페스타 바이 충후’가 코스 구성을 개편하고 한국 지역 식재료를 주제로 한 단품 메뉴를 새롭게 선보이며 다이닝 경험의 변화를 꾀한다고 15일 밝혔다.



페스타 바이 충후는 이충후 셰프와 함께 익숙한 재료를 독창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이노베이티브 센스 다이닝’을 지향해 왔다. 이번 개편은 한국 식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프렌치 다이닝의 문법으로 풀어내어 고객들에게 보다 자유롭고 풍성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코스의 유연함이다. 기존 런치 4코스, 디너 6코스였던 구성을 런치 3코스, 디너 6코스로 조정하고, 필요에 따라 코스를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을 넣었다. 특히 브레드, 앙트레, 플랫, 디저트 등 총 9종의 단품 메뉴를 함께 출시하여 고객이 방문 목적에 따라 코스에 단품을 곁들이거나 여러 요리를 공유하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뉴들은 프렌치 클래식을 기반으로 전국의 장인 및 생산자들과 협업한 결과물이다. 지리산 양재중 장인의 어란을 더한 랍스터 아뇰로띠 파스타, 구례와 안성 농장의 제철 허브를 사용한 콜드 샐러드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프랑스 고전 요리 볼로방을 알배추로 풀어내거나 남산 돈까스를 프랑스식 꼬르동 블루로 재해석하는 등 한국적 요소를 세계 미식의 관점에서 변주한 메뉴들이 포함됐다.

이충후 총괄 셰프는 정형화된 파인 다이닝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미팅부터 가벼운 식사까지 아우를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매번 새로운 미식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산이다.

새롭게 개편된 페스타 바이 충후의 메뉴는 오는 1월 21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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