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올해부터 관내 초중고 입학 자녀 가정에 입학준비금 10만 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3월 3일) 기준, 시흥시에 주소를 둔 초중고 신입생 1만 6000여 명(외국인 포함)이다.
신청 기간은 3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 신청은 학생의 보호자가 내국인인 부모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보호자가 ‘부’ 또는 ‘모’가 아니거나 외국인이면 구비서류를 지참해 학생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해야 한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자격 확인 등 검증을 거쳐 신청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모바일 시루 앱(지역상품권 착(Chak)에 정책 수당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된 입학준비금은 문구점·서점·의류(체육복)·학원 등 입학 관련 물품을 판매하는 시루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병원·약국·음식점·레저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지원 금액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신입생을 둔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입학준비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화폐 지급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