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기아대책, 해외 취약 아동-후원자 연결하는 결연 캠페인 진행

유튜브 채널 ‘쪼기어때’와 스리랑카서 봉사활동 영상 제작·공개

기아대책과 유튜브 채널 ‘쪼기어때’가 진행하는 ‘또 하나의 가족, 결연’ 캠페인 포스터. 사진 제공=기아대책기아대책과 유튜브 채널 ‘쪼기어때’가 진행하는 ‘또 하나의 가족, 결연’ 캠페인 포스터. 사진 제공=기아대책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해외 취약 지역 아동과 후원자를 1대 1로 연결하는 아동결연 캠페인 ‘또 하나의 가족, 결연’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아대책은 전날 배우 겸 홍보대사 정태우, 배우 조재윤과 함께한 스리랑카 봉사활동 영상을 공개하고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여행 유튜브 채널 ‘쪼기어때’와 함께 기획한 이번 영상은 두 배우가 기아대책의 스리랑카 사업장을 방문해 해외 아동의 현실과 결연이 만들어 낸 변화를 알리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캠페인을 통해 확보한 후원금은 아동 보건·영양 지원과 교육·정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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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캠페인 영상 외에도 두 배우의 해외 사업장 방문과 봉사활동, 결연 아동 만남을 담은 영상 2편은 ‘쪼기어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정태우 홍보대사는 “혈연이 아니어도 사랑하면 가족이 될 수 있듯 이번 해외 아동결연 캠페인이 전 세계 소외된 아이들에게 ‘또 하나의 가족’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스리랑카에서 만난 디누샨이 건강하게 성장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조재윤 배우는 “동갑내기 아들을 둔 아빠로서 현장에서 디누샨의 영양실조와 가정환경 현실을 마주했을 때 차마 외면할 수 없었다”며 “작은 나눔이 결연 아동들에게는 삶의 희망이 되고, 제게는 더 큰 행복으로 돌아오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서정아 희망친구 기아대책 IMC본부장은 “전 세계 취약 지역 아동들은 빈곤과 기후 위기, 보호 체계의 부재라는 복합적인 환경 속에서 성장의 기회를 위협 받고 있다”며 “아동결연은 아동을 둘러싼 생태계 전반을 개선하고 한 아이의 삶을 넘어 공동체 전반의 회복과 자립을 이끄는 지속가능한 연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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