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한민국 AI·에너지 수도 전남’ 지름길…도로정비에 1157억 투입

57개 지구 210㎞·해상교량 등 4곳 추진

“교통인프라 확충 총력…산업·관광 성장”

항공에서 바라본 전남 영산강 강변도로. 사진 제공=전남도항공에서 바라본 전남 영산강 강변도로. 사진 제공=전남도




전남도는 도민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예산을 신속 집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 한해 도로 정비사업에 1517억 원을 투입, 57개 지구, 총 210㎞ 구간의 도로를 정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가운데 화순 원화~효산(1단계) 등 7개 지구는 연내 공사를 마무리하고, 구간별 개통을 통해 도민 생활권 이동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중장기계획에 반영된 순천 선암사 진입도로 등 4개 지구는 신규 발주하며, 미개설 도로 설계비 59억 원도 편성해 사업을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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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교통기본권 보장을 위해 해상교량 4개 사업도 속도를 낸다. 진도 접도대교는 올해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신안 장산~자라 연도교는 준비를 마치고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완도 소안~구도 연도교는 입찰을 거쳐 상반기 착공을 추진한다.

여수 금오도~월호도 해상교량은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며, 금오도 일원 노후 지방도도 우선 정비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최근 3년 동안 연간 2150억 원을 투입해 도로 정비사업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교통 수요 변화에 맞춰 지역 기반을 지속적으로 보강할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대한민국 AI·에너지 수도 전남으로 도약하려면 교통인프라 확충이 필수”라며 “지역과 지역, 섬과 섬을 촘촘히 잇는 도로망을 구축해 산업과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무안=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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