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보다 HD급 동영상의 재생·편집 능력이 30%나 향상된 노트북이 등장했다.
WHY NOW
블루레이 DVD, 3D 영화, HD 캠코더 등 다양한 영상들의 출현으로 데스크톱 PC보다 다소 성능이 떨어지는 노트북 유저들은 한계를 느낀다.
이에 인텔과 AMD는 중앙처리장치(CPU) 속에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집적하는 등 그래픽 처리 성능을 극대화할 방법을 강구 중이다.
이미 1.5인치(3.81㎝) CPU 다이(die)에 10억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하는 수준까지 기술이 발전했다. 이렇게 CPU와 GPU를 하나로 묶으면 성능이 향상돼 HD 동영상 편집 등 고사양 작업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HOW YOU'LL BENEFIT
2개의 칩이 1개로 통합되는 만큼 설계적 이점과 전력소비량 절감이 가능하다. 따라서 최대 10시간을 배터리 수명을 유지하며 저가형 노트북, 넷북, 태블릿 PC 등에서도 HD급 영상과 3D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동영상 편집의 달인
GPU와 통합된 인텔의 최신 샌디브릿지 CPU를 채용한 노트북. 750GB 하드디스크에 저장된 고용량 HD 동영상을 빠른 속도로 편집할 수 있으며 이를 17.3인치(43.9㎝) 스크린에 자연스럽게 재생한다.
에이서 아스파이어 7745G (인텔 코어 i7-2630QM 탑재)
1,250달러; acer.com
손 글씨 변환 노트북
터치패드에 손으로 쓴 글씨를 활자로 변환해주는 독특한 그래픽 처리 업무가 가능한 노트북. 별도로 태블릿을 장만할 필요가 없어 그래픽 디자이너 등에게 제격이다.
아수스 K53W (인텔 코어 i3, i5, i7 탑재)
650달러부터; asus.com
넷북의 작은 거인
이 넷북은 두께와 중략이 각각 약 2.5㎝, 약 1.45㎏에 불과하다. 하지만 듀얼코어 CPU와 내장형 그래픽 칩셋을 탑재, 크기가 비슷한 다른 모델들은 버벅거리기 일쑤인 고화질 스트리밍 동영상을 척척 재생해낸다.
HP 파빌리온 dm1 (AMD 퓨전 탑재)
450달러; h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