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을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한 스마트폰 시장이 올 해는 어떤 모습을 갖출지 의견이 분분하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여기에도 몇 가지 포인트가 있다.
특히나 작년의 시장 분위기와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1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의 출품작 면면을 살펴보면 올해 1 년간 스마트폰 세상을 주도할 몇 가지 키워드가 도출된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듀얼코어다.
최근 게임, 고화질 동영상, 멀티태스킹 등 고도의 하드웨어 퍼포먼스가 필요한 기능들이 잇달아 구현되면서 기존 스마트폰은 제 조사와 소비자 모두 처리 속도에 대한 갈증이 심화된 상태였다. 듀얼코어는 이런 갈증을 한방에 풀어줄 오아시스 같은 존재가 될 것이 확실하다.
스마트폰의 화면 크기 역시 올해 스마트폰이 겪을 큰 변화로 꼽힌다. 작년 초반까지 주류를 이뤘던 3인치(7.63㎝)가 물러나고 4인치(10.16㎝) 시대 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미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S와 HTC 디자이어 HD 에 이어 대화면 모델들이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포화 상태에 이른 3G를 대체할 차세대 이동통신망 LTE도 빼놓을 수 없다. LTE가 상용화되면 스마트폰으로 이동 중 풀 HD급 동영상을 실시간 감상할 수 있어 특히 소비자들의 관심이 큰 이슈다. 미국은 이미 작년 말 버라이즌이 LTE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국내의 경우 SK텔레콤이 올 7월 상용화를 목표로 LTE 망 구축에 돌입했다.
덧붙여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윈도폰7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이 분할 중인 스마트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지, 잠시 스쳐가는 실바람이 될지 지켜보는 것도 놓치면 후회할 주요한 관전 포인트다.
듀얼코어 전성시대
스마트폰이 듀얼코어를 무기로 한 단계 진화를 꾀하고 있다. LG전자 옵티머스2X를 필두로 각 제조사의 플래그십 모델에는 대부분 코어가 2개 내장된 1㎓급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탑재될 예정이다.
AP는 스마트폰의 처리속도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칩으로 기초 연산을 담당하는 CPU와 그래픽을 처리하는 GPU 가 하나로 묶여 있는 일종의 시스템온칩(SoC)이다. PC용 CPU와 비슷한 개념이라 보면 된다. 따라서 클록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코어가 많으면 많을수록 그래픽,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처리능력과 반응 속도가 빨라진다.
통신 기능이 내장된 AP의 경우 별도의 칩셋이 필요 없어 기 판 설계 효율 향상과 원가 절감에도 도움을 준다. 주요 AP 제조사는 삼성전자,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 엔비디아, 퀄컴 등이다. 이중 삼성전자 AP의 모델명은 '엑시 노스(Exynos) 4210'으로 45㎚ 공정에서 제조됐으며 1㎓로 동작하는 2개의 코어와 GPU를 내장하고 있다.
1080p 해상도의 동영상을 초당 30프레임으로 출력 가능한 성능이며 갤럭시S2에 탑재될 예정이다. TI는 'OMAP 4430'으로 스마트폰용 듀얼코어 AP 시장에 뛰어들었다. 공정과 동작 클록 등이 삼성전자 엑시노스 4210과 비슷해 실제 성능 테스트에서도 엎치락뒤치락하는 수준이다. MWC에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LG전자 옵티머스 3D에 채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PC용 그래픽 칩셋으로 유명한 엔비디아도 '테그라2' 듀얼코어 AP로 출사표를 던졌다. LG전자 옵티머스2X에 탑재됐으며 갤럭시S2에도 장착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이 AP의 가장 큰 특징은 2개의 코어가 각각 독립적으로 동작, 전력 소모량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 스마트폰처럼 배터리로 전력을 공급받는 기기에 최적화 돼 있다.
주특기인 3D 그래픽 처리 능력은 물론 1080p 동영상 인코딩·디코딩 기능도 갖춰 최상의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 스냅드래곤 시리즈로 유명한 퀄컴의 최신 AP 'QSD8660'는 1.2㎓ 듀얼코어로 1,366×768급 고해상도, 풀 HD 동영상 재생 등이 가능하다.
3G 망에서 속도가 가장 빠른 HSPA+를 기본 제공하는 통신 기능도 내장돼 있다. 모토로라 아트릭스가 이 AP를 쓴다. 이처럼 올해 상반기는 듀얼코어 스마트폰이 대세가 될 것이다.
저가형 모델에는 계속해서 싱글코어의 비중이 높을 테지만 말이다. 최신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는 꼭 물어보자. "이 제품이 듀얼코어가 맞나요?"
큰 화면 큰 기쁨
지난 몇 년간 3.5인치(8.89㎝) 화면의 아이폰이 스마트폰 시장을 휩쓸었다. 이에 대응키 위해 경쟁사들도 아이폰과 비슷한 크기의 제품을 쏟아냈다. 애플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트렌드 세터의 역할을 한 셈이다. 하지만 이런 구도가 작년 중반부터 바뀌고 있다.
삼성전자, HTC를 시작으로 4인치 대 화면을 채용한 모델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 것. 이는 애플 따라잡기를 구사했던 안드로이드폰 진영이 추격자에서 선도자로 쇄신하기 위해 탈(脫) 애플을 선언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또한 여기에는 더 나은 멀티미디어 경험을 원하는 사용자들의 욕구도 한몫했다.
그러자 스마트폰에는 3.5인치 이상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신조를 펼쳤던 애플도 꿈틀거리고 있다. 차세대 아이폰 출 시 일정이 가까워짐에 따라 각종 루머가 떠돌고 있는데 그중 4인치대 아이폰 얘기도 들어있는 것이다.
아이폰 생산 공장에서 흘러나온 소식을 보도하는 외신 기사에서도 후속 모델이 4인치 대가 될 것이라는 정보가 빠짐없이 들어있다.
전문가들 역시 대세가 4인치대로 기울어진 형세여서 애플도 이를 따라 올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그런데 왜 꼭 4인치 대여야만 할까. 이 점에 의문이 들 수 있다. 업계에서는 5인치 이상으로 화면을 키우기 어려운 이유를 2가지로 꼽는다. 첫 번째는 휴대성이다.
스마트폰은 노트 북이나 태블릿 PC와 달리 주머니에 손쉽게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휴대폰 제조사들은 적어도 현 시점에서는 4인치 대가 스마트폰의 휴대성과 기능성을 모두 유지할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다. 두 번째는 편의성이다. 화면 크기가 크면 멀티미디어 활용도는 높아지겠지만 한 손으로 쓰기에 무리가 생긴다. 이는 소비자나 제조사 모두에게 득보다 실이 큰 선택일 수 있다.
아이패드 나 갤럭시탭을 손에 들고 전화를 받는 상황을 떠 올려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이와 관련 손이 작은 여성을 중심으로 4인치대도 너무 크다는 지적이 있다. 4.3인치(10.9㎝)의 디자이어 HD를 사용 중인 여대생 최수연 씨는 "동영상을 보거나 웹서핑을 할 때 다른 스마트폰보다 훨씬 시원한 느낌이 들지만 한 손으로 쥐기에는 다소 버겁다"며 "구입한 지 한 달 만에 통화 중 서너 번은 떨어뜨렸다"고 토로했다.
결국 4인치 대가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더 큰 화면의 제품들은 현실적으로 틈새용이 될 공산이 크다. 델의 5 인치 스마트폰 스트릭이 바로 이런 역할을 하게 되지 않을까 한다.
LTE 서비스의 원년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무선 데이터 트래픽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가 인기를 끌면서 1~2년 전과 비교해도 그 증가량은 놀라운 수준이다. KT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스마트폰 보급 대수는 약 700만대며 데이터 사용량은 일반 휴대 전화 대비 20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나날이 증가하는 데이터 트래픽의 수용을 위해 이동통신 업체들은 그동안 3G(3세대 이동통신)망을 증설하거나 와 이파이존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방책을 썼다. 하지만 앞으로 몰락(?)의 길을 걷게 될 것이 자명한 3G에 무한정 투자를 할 수는 없는 실정이다.
와이파이망 또한 향후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 매김할 가능성은 있지만 3G의 한계를 보완해주는 보조수단의 성격이 짙고 사용자들의 불편도 적 지 않다. 그래서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 차세대 이동통신망이라 칭해지는 LTE(Long tem Evolution)다. 다운로드 속도가 최대 173Mbps에 달해 1GB 용량의 고화질 동영상도 단 1 분 안에 내려 받을 수 있는 능력을 자랑한다.
특히 이동 중에도 HD 영상을 실시간 감상하거나 다중화상회의까지 가능해 지금껏 맛보지 못한 새로운 멀티미디어 경험을 할 수 있다. 작년 12월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이 세계 최초로 LTE 상용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삼성전자 인스퍼레이션과 LG전자 레볼루션, HTC 선더볼트 등 LTE 제품이 출시돼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해 국내에서도 LTE도 입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 관망세를 유지하는 KT를 제외하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모두 적극적인 행보다. 실제로 SK텔레콤은 올 7월 상용화를 목표로 LTE 망 구축에 돌입했다. 3G망에 추가 투자를 하느니 남들보다 한 발 앞서 LTE를 런칭, 선도기업으로서 4G의 초기시장을 장악하겠다는 복안이다.
SK텔레콤은 또 여기서 더 나아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망 커버리지 경계에서 급속하게 신호 품질이 떨어지는 현상을 막는 LTE 기지국 협력통신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기지국을 세울 계획이다. 서비스 초기에 대두될 개연성이 높은 통신 품질논쟁을 미리 차단해놓겠다는 전략으로 판단된다.
3G 망을 아예 도입하지 않은 LG유플러스도 좌고우면할 겨를 없이 LTE에 사활을 건 모습이다. 이를 통해 업계 3인 자의 설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의지가 역력하다. 특히 이 회사는 그룹 계열사에서 LTE 통신칩과 장비를 직접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타사 대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하지만 그러려면 우선 망에 필요한 2.1㎓ 대역의 주파수를 확보해야 한다는 숙제가 남아 있다. 2.1㎓ 대역은 현재 SK텔레콤과 KT만이 각각 60㎒, 40㎒를 보유하고 있고 잔여분도 20㎒ 밖에 남지 않았다. 따라서 LG유플러스는 오는 4월로 예정된 방송통신위원회의 주파수 할당에서 반드시 승리하거나 최소한 3사 공동 배정을 관철시켜야 하는 입장이다.
와이파이와 와이브로라는 카드를 보유한 KT는 올해 시범 서비스 일정만 잡혀 있을 뿐 세부적 그림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이미 분위기가 LTE 쪽으로 기울고 있어 KT도 금명간 확실한 선택을 할 것으로 예견된다. 이 같은 움직임에 맞춰 연내에 LTE용 스마트폰 출시가 사실상 확실시된다.
그렇지만 전문가들은 얼리어답터가 아니라면 1년 정도는 기다리며 선택에 신중을 기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권한다. 세상의 모든 신제품이 그렇듯 LTE도 서비스와 제품이 안정화·최적화되는 데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MS의 승부수원도 폰7
PC 운영체제(OS)의 제왕 MS 도 모바일 세상에서는 덩치만 큰 골리앗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몇 년 전까지는 그나마 윈도 모바일로 아슬아슬하게 견뎠지만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이라는 강력한 다윗들의 등장으로 급속한 쇠퇴의 길을 걷고 있다. 이런 MS가 올해 윈도폰7으로 제왕의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작년부터 윈도 모바일을 버리고 완전한 환골탈태를 위한 프로젝트에 착수한 것이다. 기존의 윈도 모바일은 PC와 사용 환경이 흡사해 윈도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반면 느린 속도와 최적화의 어려움 등도 그대로 옮겨져 사용자들의 원성을 샀다. 하지만 윈도폰7은 그렇지 않다.
스마트폰 사용에 최적화된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빠른 속도는 물론 기존의 편의성까지 갖추고 있다는 평가 다. 현재 공개된 윈도폰7에는 라이프타일이라는 UI가 적용 돼 있다. 이는 단순히 PC의 환경을 모사한 것이 아니라 애초부터 스마트폰에 최적화 되도록 설계됐다.
그렇다고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의 UI를 답습하지도 않았다. 새롭지만 익숙한 UI의 탄생이다.
MS는 사용자의 편리함을 위한 배려도 담았다. 페이스 북과 트위터가 OS 자체에 녹아 들어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도 SNS를 원활히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9의 엔진에 기반해 매우 빠르고 쾌적한 웹 서핑 환경을 제공하며 PC에서의 풀브라우징이 그대로 구현된다.
HTML5도 완벽히 지원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X 박스 360, MS 키넥트와도 완벽히 연동 가능해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단말기 밖으로 확장한 점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이런 위도폰7이 탑재된 스마트폰이 올해를 시작으로 줄줄이 출시된다. 특히 최근 MS와 동맹을 맺은 굴지의 이동 통신 단말기 제조사 노키아까지 참여해 파이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삼성전자와 LG전자, HTC 등 대형 제조사들까지 합세하면 다크호스가 될 가능성은 충분히 높다. 이미 해외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옴니아7 과 옵티머스7이라는 윈도폰7 탑재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업계의 한 전문가는 "윈도폰7은 안드로이드폰, 아이폰과 경쟁할 만한 능력을 갖췄다"며 "승부처는 향후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를 어떻게 조성하느냐에 달려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이폰의 대성공에 앱스토어라는 든든한 배경이 있었듯 MS도 이 부분을 OS의 완성도 이상으로 고민해야 할 것이라는 얘기다. 다만 안드로이드가 시장에 안착하기까지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 만큼 윈도폰7도 이와 비슷한 기간이 지나야 안정적 서비스와 지속적 단말기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출시 일정이 다소 뒤로 밀린 국내에는 올해 말이나 돼야 윈도폰7을 만나볼 수 있다.
LG전자 옵티머스2X
세계 최초의 듀얼코어 스마트폰. 엔비디아 테크라2 AP를 탑재해 애플리케이션 실행속도가 빠르며 3D 그래픽 처리 능력도 우수하다. 국내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갤럭시S2
안드로이드폰 부흥에 큰 기여를 한 갤럭시S의 후속작. 막강한 성능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청출어람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해외에서 먼저 출시되며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LG전자 옵티머스 3D
3D를 구현한 현존 유일의 스마트폰. LCD에 편광패널 필름을 부착, 안경 없이도 3D 효과를 느낄 수 있다. 듀얼 카메라를 채용, 3D 사진과 영상의 촬영이 가능하다.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모토로라 아트릭스
노트북 형태의 도킹스테이션에 연결, 활용도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신개념 스마트폰. 모바일 컴퓨팅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출시 예정에 있다.
HTC 디자이어HD
4.3인치 화면을 채용, 동영상 감상과 웹 서핑에 최상의 환경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2.2(프로요)를 탑재했고 2.3(진저브레드)도 지원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가격은 84만원 대다.
삼성전자 인스퍼레이션
LTE용 스마트폰.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2.2며 4.3인치 슈퍼 아몰레드(AMOLED), 800만 화소급 카메라가 장착된다. 올해 1분기 중 미국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된다. 가격은 미정.
LG전자 레볼루션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LTE 통신칩 L2000이 장착된 LTE 스마트폰. 4.3인치 화면과 500만화소 카메라, HDMI 출력 등을 지원한다. 현재 미국 버라이즌을 통해 판매 중이다.
델 스트릭
최초의 5인치 화면 스마트폰. 웹서핑, 동영상 감상 등 멀티미디어 활용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현재 국내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출고가 기준 80만원 대다.
삼성전자 옴니아7
윈도폰7 OS 스마트폰. MS 오피스와의 연계가 뛰어나 업무 보조용으로 좋다. 1㎓ AP와 4인치 슈퍼 AMOLED, 손떨림 방지 기능의 5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장착했다.
LG전자 옵티머스7
윈도폰7으로는 최초로 국내 전파 인증을 획득,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제품. 화면 크기는 3.8인치로 다소 작은 편이다. AP는 1㎓며 480×800 해상도를 지원한다.
서영진 기자 art juc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