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국제학생컨퍼런스 'ICISTS-KAIST 2011' 개최

IT와 사회의 통합을 위한 교류의 장 … 올해로 7회째 맞아 규모 확대

카이스트의 비영리 학생단체인 ICISTS(아이시스츠)가 과학 기술의 미래를 전망하고 토론하는 국제학생컨퍼런 스를 오는 8월 1일부터 5일간 대전 카이스트 캠퍼스 및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ICISTS-KAIST는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대학생들이 모여 과학과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미래 사회의 변화상을 전망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장이다. 이를 통해 서로의 시각을 공유하고 과학과 사회의 상호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과학기술에 정통한 세계 유명 과학자들을 초청해 안목을 높이고 참가자들 간의 교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사회적 인맥 확장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올해 행사의 테마는 '변화: 정보시대에서의 인간사회의 미래'다.


정보화 시대에서 인류 사회의 미래가 어떻게 변화 할지, 또한 인류는 이에 어떻게 대처해 나아가야 할지에 대 한 심도 깊은 토의가 '디지털 감수성', 'IT 사회', '소셜 웹 혁 명' 등 세 개의 소주제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참가자들은 다양한 IT 기술과 트위터, 페이스북 같 은 SNS 그리고 스마트폰에 대한 폭넓고 창의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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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이런 IT 기기와 서비스들이 경제, 법, 사회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는 등 다양한 관점으 로 IT에 접근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참가 자들은 40여개의 강연 중 원하는 강연을 듣고 소규모 그룹 으로 나뉘어 토의시간을 갖거나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세계적인 석학 및 전문가들과의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하다.



특히 연사들의 강연과 팀 프로젝트에 더해 커피 브레이 크, 맥주 파티, 나이트 파티, 포스트 컨퍼런스 투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저명한 연사들과의 사회적 인 맥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고해신 조직위원장은 "ICISTS-KAIST 2011에서는 전 세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대학생들이 IT혁명을 심도 깊게 토의하게 된다"며 "그에 따른 사회의 변화와 흐름을 올 바르게 이해하고 미래를 바라보는 융합적·창의적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들은 7월 3일까지 ICISTSKAIST 공식 홈페이지(www.icists.org)에서 신청서를 작성 하면 된다.
이기원 기자 jack@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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