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탱크주의 아웃도어 디카

방수, 내구성, 내한성을 두루 갖춘 콤팩트 디카가 나왔다

디지털카메라는 태생적으로 습기와 먼지, 충격에 약하다. 때문에 아웃도어와는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다.

하지만 등산, 하이킹, 사이클링 등 즐거운 야외활동을 오래 간직하려면 사진이 필수인 탓에 위험을 무릅쓰고 디카를 챙겨가고는 한다.


최근 니콘은 이처럼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들이 고장 걱정을 덜 수 있는 아웃도어 디카 ‘쿨픽스 AW100s’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단단한 근육질을 연상시키는 외관 디자인이 특징으로 모든 계절에 강하다는 의미인 AW(All Weather) 시리즈의 제1호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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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명칭에 걸맞게 수심 10m의 방수력, 1.5m 높이에서 떨어져도 멀쩡한 내구성, 그리고 영하 10℃에서 작동되는 내한성까지 갖춰 계절과 날씨,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고장의 우려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AW100s는 또 GPS 칩이 탑재돼 있어 촬영장소의 위도, 경도 등 위치정보를 사진의 메타정보에 기록할 수 있으며 전원이 꺼져도 이동 경로를 자동으로 기록하는 로그 기록을 지원, 장거리 여행 후 사진과 함께 동선을 짚어보는 색다른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

1,920×1,080 해상도의 풀HD 촬영을 지원하며 명암 차이가 심한 환경에서도 선명한 결과물을 뽑아내는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 본체를 흔들어 촬영 모드를 선택하는 ‘액션 조작’ 기능 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서영진 IT전문기자 artjuck@gmail.com

파퓰러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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