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의하면 우리 몸에 있는 혈액량은 남성이 체중의 8%, 여성은 7% 정도다. 일례로 체중 60㎏의 남성은 약 4,800㎖, 체중 50㎏의 여성은 3,500㎖의 혈액을 갖고 있다. 그리고 전체 혈액량의 15% 정도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여유분이다.
헌혈은 이 여유분 내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면 건강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헌혈 후 1~2일이 지나면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도록 혈관 내외의 혈액순환이 완벽하게 회복된다는 게 혈액관리본부의 설명이다.
244만8,516명 2011년 국내 헌혈자 수.
올해는 2월 5일 현재 23만8,440명이 헌혈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