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칫 빗물이 들어가거나 땅에 떨어뜨려 고장이라도 나면 그야말로 '짜증 지대로'다.
파나소닉의 '루믹스 TS4'는 바로 이 같은 사람들을 위한 터프가이 콤팩트 디카다. 수심 12m 방수에다가 2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끄떡없는 충격 방지 기능, 그리고 먼지와 모래의 침투를 원천봉쇄하는 방진 기능을 갖췄다.
이뿐 만이 아니다.
TS4는 내장 GPS가 2.7인치(6.85㎝) LCD에 현재 위치의 위도와 경도, 고도, 수심까지 표시해준다. 등산과 하이킹에서 유용한 나침반 기능도 내장돼 있다.
특히 내장 GPS에는 100만개 이상의 랜드마크와 82개국 및 지역 정보가 저장돼 있어 세계 여행 동반자로도 전혀 손색없다. 사진을 촬영할 때마다 위치정보가 함께 저장돼 여행 경로 파악이 가능함은 물론이다.
아울러 3D 촬영을 지원,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들을 3D TV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28㎜ 광각 촬영을 지원하는 1,250만 화소급 라이카 렌즈가 탑재돼 있고 4.6배 광학줌을 지원한다.
서영진 IT전문기자 artjuck@news1.kr
4-2=2
루믹스 TS4는 검은색, 흰색, 파란색, 오렌지색 등 4개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지만 국내에는 파란색과 오렌지색 모델만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