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음성인식 개인비서

말로 집안 전체를 제어하는 스마트 홈 허브

아이비 슬릭
크기 : 14×8.6×5.5㎝
작동거리 : 3~4.5m
인식 가능 명령어 : 무한대
가격 : 230달러
구입 : helloivee.com


SF영화에는 자주 인공지능(AI) 컴퓨터가 등장한다. 그런데 최근 가정용 AI 컴퓨터라 부를 만한 물건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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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릭(Sleek)’은 탁상시계처럼 보이지만 스마트 홈 기기들의 허브다. 그리고 허브에 연결된 모든 기기를 음성 통제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사용자는 슬릭을 와이파이에 연결, 제어할 기기들과 연동시킨 뒤 일상적 언어(자연어)로 명령을 내리기만 하면 된다. 궁금한 내용을 물어보면 대답도 해준다.

슬릭의 음성인식은 음성-문자 변환 기술인 ‘왓슨(Watson)’을 통해 이뤄진다. 왓슨의 서버에서 음성이 문자로 변환되면 키워드를 찾아 명령을 수행하는 것. 일례로 “여기에 난방 좀 해줘!”라고 말하면 ‘여기’와 ‘난방’을 키워드 삼아 온도조절기를 작동시킨다. “삼성전자 주가가 얼마지?”라고 물으면 ‘삼성전자’와 ‘주가’를 키워드로 인터넷에서 정보를 찾아 대답한다.

파퓰러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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