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선 기자 acha@hmgp.co.kr
[미술전]
로니 혼
미국 출신의 세계적인 개념 미술작가 로니 혼의 개인전. 사진, 조각, 드로잉 등 다양한 장르를 활용해 설치작업을 하는 로니 혼은 이번 전시에서 사진작업 연작과 글라스 조각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장소: 국제갤러리 2,3관 (02-735-8449)
일자: 5/20~6/22
제니퍼 스타인캠프
미국 출신 영상미디어 설치작가 제니퍼 스타인캠프 JENNIFER STEINKAMP의 두 번째 국내 개인전. 3D 애니메이션 분야의 개척자로 평가 받는 작가는 자연 현상과 움직임을 디지털 랜더링으로 구현해 이를 건축 공간에 적용하며 빛과 공간을 탐구하고 있다.
장소: 리안갤러리 서울 일자: 5/1~6/21
3D프린팅&아트: 예술가의 새로운 창작도구전
첨단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콜레보레이션 전시. 21명의 작가가 참여해 3D프린터로 출력한 창작물 50여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장소: 사비나미술관(02-736-4371)
일자: 5/14~7/6
아트스펙트럼2014
리움 큐레이터 등이 국제무대에서 성장 가능성이 큰 한국 작가를 선정해 개최하는 기획전. 김민애 등 10명의 설치, 영상, 사진, 퍼포먼스, 회화 등 작품 31점이 전시되어 있다. 리움 개관 10주년 기념 첫 전시회다.
장소: 삼성미술관 리움 기획전시실(02-2014-6901)
일자: 5/1~6/29
모모! 논리와 미디어가 만나다
인문학과 미디어 아트가 만난 색다른 체험형 전시. 미디어 아트를 통해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논리학’을 구현했다. 설치작품 18여 점이 전시된다.
장소: BSSM 백순실 미술관(031-944-6324)
일자: ~8/8
[공연]
유니버설발레단 ‘지젤’
클래식발레의 정련된 기량과 명품 군무가 돋보이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이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오른다. 발레 지젤은 ‘백조의 호수’와 더불어 국내에서 가
장 사랑받는 레퍼토리 중 하나다.
기획: 유니버설발레단(070-7124-1737)
장소: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일시: 6/13~17
2014 제4회 대한민국 발레축제
발레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로 김용걸 댄스씨어터의 ‘워크 2 S’등 13편 작품이 공연된다.
기획: 대한민국발레축제 조직위원회, 예술의전당(02-580-1300)
장소: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 자유소극장,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 일자: 5/23~6/15
아크람 칸 ‘데쉬’
북인도 전통춤인 카탁과 현대 무용을 결합해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아크람 칸이 솔로 작품으로 한국을 찾는다. 벵골어로 ‘고국’을 뜻하는 데쉬는 칸에게 2012년 올리베에상 ‘최우수 신작 무용상’ 등을 안겨준 대표 작품이다.
일자: 6/14 7pm, 6/15 4pm
장소: LG아트센터(02-2005-0114)
유다스 마카베우스
세종문화회관 서울시합 창단이 헨델의 3대 오라 토리오 대작 ‘유다스 마카 베우스’ 전곡을 노래한다. 국내에서 흔하게 연주되지 않는 레퍼토리로 소박하면서도 힘찬 합창, 농밀한 하모니가 특징이다.
지휘: 김영엽 장소: 세종M씨어터 (02-399-1777)
일시: 6/2~3 오후 7:30
고란 브레고비치 ‘집시를 위한 샴페인’
발칸 반도가 배출한 세계적인 집시 음악 연주자 고란 브레고비치가 8년 만에 내한한다. 그가 이끄는 웨딩 앤 퓨너널 오케스트라와 함께 최신 앨범 ‘집시를 위한 샴페인’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일시: 6/7 7pm 장소: LG아트센터(02-2005-0114)
2014 디토 페스티벌 ‘모차르트를 찾아서’
‘대한민국, 클래식에 빠지다’를 모토로 시작한 디토 페스티벌이 2014년 여섯 번째 축제를 펼친다. 올해는 리처드 용재 오닐 등 핫한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해 모차르트를 연주한다.
기획: 크레디아(1577-5266)
리처드 용재 오닐, 임동혁, 클라라 주미 강 & 비엔나 체임버 오케스트라
6/15 2pm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정민&디토 오케스트라 ‘Joy of Mozart’
6/10 8pm | LG아트센터
알리스 사라 오트 & 프란체스코 트리스타노 ‘스캔들’
6/18 8pm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Different DITTO ‘그리하여, 밤’
6/22 2pm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앙상블디토 - ‘Dear AMADEUS’
6/29 2pm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영화]
그레이트 뷰티
로마 상류층의 화려한 생활상과 노신사의 명품 패션, 유명 건축물 등 탁월한 영상미가 눈을 떼기 어렵게 만든다. 65세의 성공한 남자가 과거를 반추하며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이 스크린에 오롯이 담겨 있다. 올해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등을 휩쓸었다.
감독: 파올로 소렌티노 출연: 토니 세르빌로
개봉: 6/12
님포매니악 볼륨1
섹스중독자 여성 ‘조’의 다양한 성 경험을 담은 영화로 노골적 장면이 난무한다. ‘어둠 속의 댄서’, ‘안티 크라이스트’ 등 파격적인 작품으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라스 폰 트레이 감독의 신작. 총 2부 중 1부를 우선 개봉한다.
감독: 라스 폰 트리에
출연: 샤를로뜨 갱스부르, 샤이아 라보프 개봉: 6/19
베스트 오퍼
‘시네마천국’의 거장 감독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미스터리 로맨스 신작. 최고의 미술품 경매사이자 감정인으로 손꼽히지만 사람들과 교류하지 않는 주인공. 어느 날 고저택에 은둔한 여인에게 작품 감정 의뢰를 받으며 인생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엔니오 모리꼬네가 음악을 맡았다.
감독: 쥬세페 토르나토레
출연: 제프리 러쉬 개봉: 6/12
하이힐
코미디에 탁월한 장진 감독이 액션 느와르에 도전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자신의 진짜 모습을 찾기로 결심한 순간, 치명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강력계 형사의 운명을 그렸다.
감독: 장진 출연: 차승원 개봉: 6/4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
모두가 꿈꾸는 인생을 살았지만 그 이상을 원했던 세기의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 모나코의 운명을 바꾼 그녀의 생애에서 가장 극적인 드라마를 보여준다.
감독: 올리비에 다한
출연: 니콜 키드먼, 팀 로스
개봉: 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