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창간 6주년 특별기획Ⅲ] 창조경제 혁신센터 지역 거점을 가다

박근혜 정부의 경제성장 키워드는‘ 창조경제’다. 창의적인 발상으로 과학·정보통신기술과 문화를 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고 일자리까지 창출하자는 것이 핵심내용이다. 성장 동력을 잃어가는 한국 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는 해법을‘ 창조경제’에서 찾겠다는 것이다.
‘창조경제’를 구현할 발판은 바로‘ 창조경제 혁신센터’다. 지난해 2월 박근혜 대통령은‘ 경제 혁신 3개년 계획’을발표하면서‘ 창조경제 혁신센터’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내세웠다‘. 창조경제 혁신센터’는 정부와 지자체, 대기업이 손잡고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창업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게 된다.
정부, 지자체, 대기업으로 이어진 삼각편대에선 특히 대기업이 큰 역할을 맡고 있다. 정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빠르게 창업으로, 성공한 사업으로 이어지기 위해선 자본과 기술, 경험을 가진 대기업의 지원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미 국내 대표 기업 16곳이 전국 18개‘ 창조경제 혁신센터’를 다양한 방법으로 돕고 있다.
포춘코리아가‘ 창조경제 혁신센터’의 선두주자로 꼽히고 있는‘ 삼성 대구 창조경제 혁신센터’와‘ SK 대전 창조경제 혁신센터’를 다녀왔다. 그곳에선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대기업의 노하우가 마중물이 되어 벤처기업 창업에 활기를 북돋고 있었다.
하제헌 기자 azzuru@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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