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복합수상문화 공간인 세빛섬이 개장 1주년을 맞아 누적 방문객 200만명 돌파를 코앞에 뒀다.
세빛섬을 운영하는 효성그룹은 15일 세빛섬이 개장 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처럼 각종 문화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 수상문화공간을 표방하는 세빛섬은 지난달 말까지 누적 방문객 수가 190만명에 달한다.
효성은 이달 내내 개장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오는 18일까지 국내 젊은 신진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제 1회 세빛섬 아트 브릿지 페어’를 통해 캘리그라피, 재즈 연주, 버블쇼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올라, 세빛 랍스터, 채빛퀴진 뷔페 등 세빛섬 내 식음매장을 이용한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80만원 상당의 와인셀러, 식사권 등의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은 “앞으로도 서울 시민은 물론 전 세계 관광객들이 세빛섬을 찾도록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1주년 기념 이벤트와 각종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세빛섬 홈페이지(http://www.somesevi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