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이앤티텔레콤] 기보엔젤클럽 참여 벤처 코스닥 첫등록

코스닥등록의 첫 테이프를 끊은 기업은 아이앤티텔레콤(대표 강정훈·姜正勳). 이 회사는 26~27일 주당 2만원에 공모주청약을 실시해 총 22억4,800만원을 조달, 오는 11월12일 코스닥시장에서 주식거래가 개시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개인투자자 및 창업투자회사들은 7개월여 만에 최소 2배 이상의 투자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기보엔젤클럽의 1회 벤처투자설명회에 나서 22억8,800만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주당 일반공모가격은 3만5,000원이었지만 공모주청약에 참가한 투자자들은 무상증자도 함께 받아 실제 주당 매입가격은 1만3,000원이다. 주간사인 동양증권이 예측한 아이앤티의 공모 후 적정주가는 3만원선이다. 아이앤티텔레콤은 고속 및 초고속 인터넷에 쓰이는 ISDN·ADSL 단말기를 비롯, 사이버증권 단말기 등 각종 디지털 통신기기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특히 ISDN 디지털 단말기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지난 9월까지 55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 총 85억원 매출에 13억원의 순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02)3017-6000 이규진기자KJ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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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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