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학교는 최근 전광주 생명공학과 교수가 몽골정부에서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가장 큰 훈장 중 하나인 ‘몽골우호훈장’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훈장은 몽골 정부에서 몽골 발전의 기여도가 큰 외국인에게 주는 훈장이다. 전 교수가 한국 민간 교육자로서는 처음으로 수여받게 됐다.
전 교수는 몽골의 농업 및 식량 생산과 관련해 특히 혹독한 몽골의 겨울 동안 식량을 생산할 수 있는 여러 신기술을 소개했다. 이에 몽골 정부는 몽골의 식생활 환경 개선에 커다란 도움을 준 데 대한 공로를 인정해 전 교수를 훈장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