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해운대 등 부산 곳곳서 아시아 최대 마술축제

세계대회 우승자 등 12개국 100여명 공연


아시아 최대 마술축제인 '2015 부산 국제매직페스티벌'이 6일부터 4일간 해운대 해수욕장 등 부산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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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부산시에 따르면 6일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 마술쇼를 시작으로 부산문화회관 등에서 세계 마술대회 우승자인 헥토르 만차(Hector Mancah·스페인) 등 12개국 100여 명의 마술사와 퓨전 아티스트가 참가하는 매직쇼가 펼쳐진다. 구체적으로 부산국제마술대회, 3종 스페셜쇼 등 마술쇼를 비롯해 프로 마술가의 비법을 배워보는 명인렉쳐, 마술도구를 구매할 수 있는 매직 딜러부스 등 다채로운 마술 관련 행사도 마련된다.

해운대 해변에서의 개막 마술쇼는 세계 최대 규모로 꾸며지는 야외 매직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한다. 특히 매직 페스티벌의 꽃인 나이트 매직 갈라쇼에서는 2018년 세계마술챔피언십 부산 유치를 기념해 프랑스의 보리스 와일드(Boris Wild) 등 세계마술연맹(FISM)이 3년마다 주최하는 세계 마술 챔피언십의 역대 수상자들을 초청해 세계 최정상급 마술공연을 선보인다.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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