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롯데백화점·롯데슈퍼·세븐일레븐 등과 공동으로 ‘트루아젤(Trois L)’ 와인 3종을 각 9,900원에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와인은 ‘트루아젤 카베네쇼비뇽’·‘트루아젤 도른펠더’·‘트루아젤 모스카토’ 등 3가지.‘트루아젤 카베네쇼비뇽’은 프랑스 GCF 그룹에서 생산한 보르도 레드와인이다. ‘트루아젤 도른펠더’는 독일 포도품종인 ‘도른펠더’로 만든 스위트 레드와인으로 독일 모젤란트사가 생산 중이다. ‘트루아젤 모스카토’는 스파클링한 특징을 지닌 화이트 모스카토 와인이며 이탈리아 산테로사에서 만든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저렴한 가격에 대규모 물량을 확보하고자 지난 10월부터 롯데슈퍼와 세븐일레븐 등 그룹 계열사들과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며 “지난 6월 말 관계사 MD들이 7박8일 일정으로 유럽 3개국을 방문하는 등 1년간의 준비 끝에 ‘트루아젤’ 와인 시리즈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