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1∼2종 폐수 및 대기 배출업소 78개 사업장을 돌며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ㆍ운영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위반업소는 데이터베이스화해 중점관리하고 인터넷에 공개해 재발을 방지하는 등 철저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는 환경분야 전공 대학생들을 참여시켜 현장학습과 도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방침이다.
박신환 도 환경국장은 “고의적으로 환경관련법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강력한 제재조치를 하는 동시에 환경개선 의지는 있으나 기술력이 부족한 사업장은 기술지원을 받아 개선될 수 있도록 하고,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은 환경오염방지시설 개선자금을 저리 융자하는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