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9일 컴투스에 대해 소셜네트워크게임(SNG) 타이니팜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기여도를 높여가고 있어, 기존 연간실적 전망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찬석 연구원은 "서비스 6개월을 넘긴 소셜네트워크게임(SNG) 타이니팜이 현재 60만명의 DAU(Daily ActiveUsers)를 기록하며 3월대비 200% 성장해 월 매출도 현재의 2배 수준인 50억원까지 가능할 것"이라며 "이를 감안하면 타이니팜의 연간 매출은 250억원까지 가능해 전체 매출이 45%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150억원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컴투스는 이미 런칭한 4개 외에 금년 중 SNG 총 20개를 런칭할 예정"이라며 "현재 컴투스 프로야구 2012가 월매출 10억원 이상으로 순항 중이고, 앱스토어 매출 5위안에 동사의 게임이 3개 점유 중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