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데이콤을 공식 인수함에 따라 앞으로 통신장비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남아시장에 통신장비시스템을 납품하고 통신단말기의 수출도 증가함에 따라 올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9%이상 증가한 1조3,000억원 수준, 경상이익은 94% 늘어난 1,000억원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LG반도체의 지분 매각에 따른 이익(약 4,000억원)을 이번 회계에 계상할지의 여부가 변수이기는 하지만 주가는 추가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합작을 추진중이어서 성사시 동남아시장에서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증권 투자분석부 양병태 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