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용카드업체 아메리칸익스프레스(아멕스)가 회사 구조조정을 위해 직원 5,400명을 감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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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멕스는 지난 해 4ㆍ4분기에 주당 1.09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주당 1.06달러를 웃도는 실적이다. 하지만 아멕스는 올해 말까지 전체 직원의 4~6%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향후 경제상황의 불안정성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에 따른 대비책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