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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코웨어가 대규모 정보기술(IT)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엿새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텔코웨어는 30일 코스닥시장에서 0.80%(60원) 오른 7,5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 달 23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텔코웨어의 최근 상승세는 50억원 규모의 IT장비 공급계약으로 실적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텔코웨어는 SK텔레콤과 IT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56억6,456만만원으로 이는 2010년 실적 대비 11.53%에 해당하는 규모다. 텔코웨어 측 관계자는 “2008년과 2009년 매출액이 600억원에 달했지만 지난해는 다소 실적이 부진했다”며 “하지만 올해 수주가 이어지면서 회사 내부적으로 매출액 500억원 이상 기록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텔코웨어는 이동통신 솔루션 전문업체로 지난 해 491억805만원의 매출액과 16억3,94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주요 매출처는 SK텔레콤을 비롯한 SK그룹과 LG유플러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