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와 현대자동차, 두산 등으로 이뤄진 주주협의회는 KAI 주식 4,070만주(41.75%)를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매각하게 된다. 예비입찰서 접수기한은 27일까지다.
1차 매각은 대한항공만 예비입찰에 참여해 유효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유찰됐다. 이번 매각도 무산되면 수의계약 방식으로도 매각할 수 있다. 그러나 진영욱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은 지난 3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수의계약 방식으로는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