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AFP=연합】 7월1일 홍콩주권 중국반환을 앞두고 홍콩 호텔업계가 대규모 관광 유치 캠페인을 벌였으나 6월의 객실 점유율이 70%로 떨어져 오히려 전년보다 17%나 감소했다고 홍콩관광협회가 최근 밝혔다.특히 고급 호텔의 경우 지난해 6월 객실 점유율이 84%였으나 올해는 68%로 격감하는 등 고급 호텔의 투숙객 감소가 가장 두드러졌다.
이에따라 올 상반기 평균 객실 점유율도 83%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의 86%에 비해 3% 포인트나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