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G마크 축산물 유통 활성화 나서

지마크씨앤씨·앰앤서비스 등과 판로·홍보 협약

경기도는 16일 G마크(도지사 인증 명품 브랜드) 축산물의 유통 확대를 위해 지마크씨앤씨ㆍ앰앤서비스ㆍ커머스플래닛(11번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지마크씨앤씨는 G마크 축산물 전용쇼핑몰(www.gmarkmall.co.kr) 운영과 온라인 홍보·마케팅 등을 담당하고, 앰앤서비스는 G마크 축산물 프랜차이즈 사업과 브랜드 홍보를 맡는다. 커머스플래닛은 오픈마켓 11번가 내 'G마크 축산물 명품관'을 운영하고 각종 이벤트 개발을 한다. G마크 축산물 전용쇼핑몰에서는 판매자와 소비자간 1대1 직거래 개념을 도입해 가격 거품을 빼고, 다자녀카드·복지포인트 카드업체 등과 제휴를 통한 추가 할인제공, 공동구매 등을 통한 할인판매 진행 등 구매력을 높일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정인영 지마크씨앤씨 대표, 김도성 앰앤서비스 대표, 이준성 커머스플래닛(11번가) 대표와 소비자 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G마크는 학교급식 공급, 직거래장터 운영, G브랜드 명품관조성 등 판로 확대와 품질고급화를 위한 많은 노력으로 대한민국 농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온·오프라인 시장에서 G마크 축산물 판매가 더욱 활성화하고 소비자의 신뢰를 얻도록 참여사와 생산자 모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G마크 축산물은 3,920억원의 매출을 올려 참여업체(31개) 1곳당 평균 126억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윤종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