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외국인 전용 상담전화 1599-7777을 신설하고 다음달 1일부터 영어 상담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용객은 1599-7777로 전화한 후 영어 안내멘트에 따라 1번을 누르면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복환 여객본부장은 “외국인에게 열차이용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서비스하기 위해 외국인 전용 상담전화를 개설하게 됐다”면서 “이번 서비스를 기회로 외국인들에게 열차를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