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코스닥시장은 전날보다 4.48포인트 상승, 159.77포인트로 마감했다. 오전에는 전날 별다른 호재 없이 폭등세를 보였다가 강보합으로 주저앉은 후유증을 보이며 지수가 하락하기도 했다.하지만 거래소시장이 폭등을 나타내자 벤처기업을 중심으로 오르는 종목이 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쌍용건설을 제외한 지수관련 대형주가 상승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지수만 소폭 내렸으며 유통서비스업 및 금융업은 하나로통신과 기업은행의 강세에 힘입어 큰 폭으로 뛰었다.
한국정보통신 디지틀조선 인터파크를 비롯한 대부분의 인터넷주가 초강세를 보였으며 서울일렉트론 텔슨정보통신 등 정보통신주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동남리스는 7일째 급락했으며 우량주인 자네트시스템 모아텍 등도 약세를 보였다.
오른 종목은 150개(상한가 12개), 내린 종목은 149개(하한가 10개)로 비슷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456만주, 1,438억원으로 전날보다는 대폭 줄었다.
/문병언 기자 MOONB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