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고속도 귀경 혼잡

징검다리 휴일이 끝나는 5일 전국의 고속도로는 하오로 접어들면서 귀경차량들이 몰려들어 상행선 곳곳에서 지체와 서행이 빚어졌다. 특히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단풍구경을 위해 동해안쪽으로 떠났던 차량들이 대거 귀경길에 올라 이날 하오부터 도로 곳곳이 차량들이 길게 늘어서 거대한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신갈휴게소∼새말, 속사교차로∼금산교차로 구간 등에서는 차량들이 시속 10㎞를 채 내지 못하고 거북이 걸음을 했다. 경부선 상행선도 신갈∼죽전휴게소, 신탄진∼강정정류장, 양산분기점∼석규정류장 등에서 차량들이 꼬리를 물며 지체와 서행을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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