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사외이사들은 1년에 9차례 이사회를 열고 월평균 220만원의 수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한국상장사협의회가 사외이사 양성을 위한 특별연수회에 참가한 1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예비 사외이사들은 연중 적정 이사회수에 대한 질문에 매월 개최가 40%로 가장 많았고 분기마다 1회 26.9%, 2개월에 1회 17.3% 등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개최숫자는 8.8회로 집계됐다.
적정한 보수에 대해서는 평균치가 220만원이었다. 항목별로는 200만원이 37.2%로 가장 많았고 300만원 17.9%, 100만원 11.5% 순이었다.
보수지급방식에 대해서는 대다수인 80%가 매월 정액지급을 선호했고 16.4%만이 분기별 지급을 선택했다. 【김희석 기자】